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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부, 예술가들 계속 침묵시켜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300여명의 예술가와 시민 운동가들이 표현의 자유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인지 1년이 지났습니다.

예술가들은 예술의 자유와 개인적 자유를 촉구하는 한편 국가의 장래에 대해 쿠바 정부와 대화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쿠바 정부는 처음에는 이에 동의했으나 나중에는 입장을 바꿔 대화를 거부했습니다. 그 후 쿠바 정부는 인권과 자유를 촉구하는 예술가, 운동가, 그리고 언론인들을 침묵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쿠바 정권은 인터넷에서 자유롭게 말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법률을 통과시켰습니다. 또 자유롭게 자신의 견해를 발표하는 기자와 운동가들의 통신을 차단했습니다.

쿠바 정권은 7월11일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또 최대 30년에 이르는 구금 조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 쿠바정권은 ‘루이스 마누엘 오테로 알칸타라’ ‘마이켈 오소르보’ ‘호세 대니얼 페레’를 자주 구금했고 지금도 구금돼 있습니다. 이들이 한 것이라고는 쿠바 국민들에게 자유를 달라고 말한 것밖에 없습니다.

11월 중순 쿠바 정권은 보안군과 폭력배들을 동원해 희곡작가인 ‘유니오르 가르시아’를 위협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평화적인 시위에 간여한 바 있습니다. 그 후 그는 가족과 함께 스페인으로 망명했습니다.

쿠바 국민들은 거듭 정부에 대해 인권과 표현 그리고 결사의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자신들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쿠바 정권은 거의 모든 대화와 협상의 기회를 날려버렸으며 이미 파산한 쿠바의 이념과 경제는 국민들의 기초적인 필요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우리는 쿠바 국민들이 계속해서 그들의 이상과 보편적인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존중할 것을 촉구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쿠바 정권에게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쿠바 국민들이 탄압의 위협없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도록 허락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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