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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쿠바 국민을 위한 추가 지원 발표

쿠바 지도
쿠바 지도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쿠바 국민을 위해 600만 달러 규모의 직접 지원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앞서 제공된 300만 달러와 같은 경로로 전달되며, 미리 포장된 물품들이 마이애미에서 운송돼 현지 가톨릭 교구 대표들을 통해 직접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이 방식은 실패한 쿠바 정권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주민을 위한 지원을 방해하거나 전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또 “1차 직접 원조와 마찬가지로 분명히 밝히건대, 정권은 이번 생명 구호 지원 제공을 방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원조 물자의 전용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정권은 어떠한 방해 행위에 대해서도 미국과 자국민 앞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러미 루윈 미 국무부 대외 원조·인도적 지원·종교자유 담당 차관보 직무 대행은 최근 브리핑에서, 미국은 가톨릭 구호 서비스(Catholic Relief Services) 및 카리타스(Caritas)와 현장에서 원조를 전달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루윈 차관보 대행은 “교회는 막대한 부담과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정권과 매일 마주해야 하는 것도, 허리케인 피해 직후 미국의 지원을 환영한다고 밝힌 것도 교회였으며, 현장에서 정권의 지원 방해를 차단하고 지원 물자가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도록 보장해 온 것도 바로 교회”라고 말했습니다.

루윈 차관보 대행은 “우리는 항상 이 정권이 어떠한 정부 체계도, 제대로 작동하는 경제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고 말해 왔으며 그 결과가 수년간 누구에게나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러므로 우리가 이러한 지원을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우리의 특권이며, 내가 아는 한, 이는 적어도 최근 기억으로는 미국이 쿠바에 제공한 최대 규모의 직접 지원”이라고 말했습니다.

루윈 차관보 대행은 미국은 쿠바 국민을 위해 더 큰 규모의 직접 지원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패한 쿠바 정권이 이를 허용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언제나 그랬듯 정권입니다… 정권은 쿠바의 상황이 얼마나 악화했는지를 인정하려 하지 않으며… 우리가 들어가 생명을 구하는 지원을 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쿠바 정권이…상황을 직시하고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면, 우리는 그보다 훨씬 더 지원을 발표하고 싶습니다.”

루윈 차관보 대행은 “우리의 진정한 목표는 매일 기본 생필품을 구하는 데 고군분투하는 쿠바 국민을 돕는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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