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fice of Foreign Assets Control)은 니카라과의 무릴로-오르테가(Murillo-Ortega) 독재 정권이 국민을 탄압하도록 가능하게 하는 주요 금융, 통신, 그리고 군사 기관을 이끄는 니카라과 정부 관리 5명을 제재했습니다. 이 조치는 2월 16일에 취해졌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니카라과 금융분석국 국장과 부국장, 노동부 장관, 니카라과 통신우편서비스연구소 부총국장, 그리고 니카라과 육군 군사정보 및 방첩국의 책임자가 포함됩니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 재무장관은 "무릴로-오르테가 독재 정권은 평화적인 정치적 반대자들과 반대 의견을 가진 이들을 위협하고, 억압하며, 약화하기 위한 탄압과 폭정의 국내외 캠페인을 계속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 이후, 무릴로-오르테가 독재 정권은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정치적 반대자들을 부당하게 구금하고 살해했으며, 국외 살인을 자행하고, 독립 언론을 침묵시키고 언론인들을 망명으로 내몰았으며, 니카라과에서 불법적인 권력 장악을 공고히 해왔습니다.
2025년 1월, 무릴로-오르테가 정권에 의해 장악된 니카라과 국회는 무릴로와 오르테가의 계속되는 통치의 세습적 미래를 확고히 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승인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무릴로를 부통령에서 공동 대통령으로 격상시켰고, 정부의 모든 권력을 행정부에 종속시켜, 사실상 권력 분립을 제거했습니다.
새 헌법은 시민적 및 정치적 보호를 박탈하고, 언론에 대한 정부 통제를 강화했으며, 탄압을 집행하기 위한 정권의 준군사 조직 사용을 합법화했습니다.
니카라과 통신우편서비스연구소(TELCOR)는 통신과 우편 서비스를 위한 규제기관입니다. TELCOR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언론, 그리고 다른 형태의 표현을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광범위한 감시 및 정보 체계의 중심 구성 요소로서 무릴로-오르테가 독재 정권의 지휘 아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TELCOR의 총국장인 나히마 자넷 디아스 플로레스(Nahima Janett Diaz Flores)는 정치적 반대자들을 상대로 괴롭힘과 명예훼손, 사이버 공격에 가담한 이른바 "트롤 농장"을 감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년 1월 9일, 미국은 디아스를 니카라과 육군 군사정보 및 방첩국(DICIM)의 관리라는 이유로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DICIM은 니카라과 육군의 내부 및 외부 감시를 담당하며 정권에 대한 어떠한 반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국가 안보 기관들과 협력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DICIM은 시위자와 언론인, 인권 활동가, 그리고 정권에 충성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는 퇴역 군인들을 감시하는 핵심 기관입니다. 니카라과 육군의 레오넬 호세 구티에레스 로페스(Leonel Jose Gutierrez Lopez) 소장은 10년 이상 DICIM을 이끌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우리는 독재 정권에 계속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자유와 정의를 향한 니카라과 국민의 열망을 계속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